2024년 많은 변화들이 존재했던 한 해였었다.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회고를 하며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취업, 그리고 첫 온보딩 개발자가 되고자, 1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공부한 끝에 그동안 원했던 자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에 취직할 수 있었다.그간 많은 공부를 해왔지만 녹록지 않은 취업시장 현실에 나는 단순히 개발을 취미로만 가져야 하는 직종인가 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찰나에 합격 소식이라 너무 기뻤다. 회사에 취직 후, 속한 부서의 코드, 그리고 노션 문서를 이리저리 찾아보았다.그간 진행한 토이 프로젝트와는 달리 복잡도가 높은 코드들이 많았고, 헥사고날 아키텍처, MSA, 코틀린 언어, 코루틴 등 그간 사용하지 않았던 기술들을 보며 순간 내가 잘 해낼 수 있을 까에 대한 걱정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