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의 여정
2024년 5월 백엔드 개발자로서의 첫 커리어를 시작했다.
하지만 입사 직후 팀장님과 사수분의 퇴사로 인해, 생각보다 이른 시기에 팀의 공백을 마주했다.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오히려 이 상황을 성장의 기회로 받아들였다.
덕분에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커머스 기업에서 다음과 같은 유의미한 성과들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 트래픽 및 성능 최적화 : 블랙프라이데이 전용 위젯 개발 및 기획전 성능 개선
- 개인 맞춤 추천 서비스 : Moloco 고도화 작업 및 BytePlus 신규 서비스 도입
- 글로벌 서비스 구축 : eBay 연동 프로세스 및 시스템 구축
- 신규 비즈니스 모델 : C2B 경매 서비스 구축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문제를 해결해 나갔지만, 혼자 고민하고 결정하는 시간이 점차 많아질수록 마음 한편에는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는가? 에 대한 갈정이 커져갔다.
지원 계기
회사에서는 주니어인 나를 믿고 중요한 프로젝트들을 맡겨주었고, 덕분에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 사내 개발팀의 규모가 크지 않고 현재 단일팀으로 일을 하고 있기에, 기존 코드를 유지보수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설계할 때 생기는 기술적인 고민들을 깊이 있게 토론할 대상이 부족했다. "이게 최선일까?"라는 물음에 답을 혼자 찾아야 했기에, 때로는 비효율적인 구조로 개발했다가 뒤늦게 문제를 깨닫기도 했었다. 결국 주말 그리고 밤을 사용하며 리팩터링 하는 시행착오를 반복해야만 했다.
혼자서 부딪히며 배우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더 빠르게 성장하고 싶다는 욕심이 점점 생겼다.
그러던 중 토스에서 진행하는 Learner's High 모집 공고를 보게 되었다.
평소 토스라는 조직이 문제를 어떻게 정의하고 해결해 나가는지, 그리고 구성원들이 그 안에서 어떻게 성장을 이뤄내는지 늘 궁금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치열하게 몰입하며 직접 경험해보고자 지원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의 다짐
지금껏 혼자서도 잘 해왔다고 믿지만, 더 큰 도약을 위해서 새로운 깨달음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이러한 깨달음을 얻기 위해 후회 없이 몰입해 보고자 한다. 나의 부족함을 솔직하게 마주하고 채워나가며, 이 여정이 끝났을 때는 지금보다 한 단계 더 단단해진 개발자가 되었으면 한다.
